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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주요내빈 및 시민 등 50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이색체험행사,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초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행궁과 수원박물관 투어는 재미와 역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었다는 평을 받았으며, 꽃잎누름이, 전통 탈 만들기, 3D 입체 공작퍼즐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색체험행사도 실시됐다. 수원여대 아카펠라 S-Cat팀과 두드림 밴드(Do Dream Band)의 공연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해피팔달연합회가 주최한 구민노래자랑에서는 조인복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유완식 구청장은 “축제 일주일 전부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로 많은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날씨가 좋아 다행이다”며 “2011년에도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구민 축제로 승화시켜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역문화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차차웅 기자
